얼마전 네이트가 고의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한민국 국민 35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시켰죠.
원인이야 다양할 수 있겠지만 좌우지간 네이트라는 이름을 믿고 개인정보를 넘겨준 국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하게 생겼습니다.

야구방망이로 사람을 때리며 돈을 주는 행태야 sk의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단면적인 사례일 뿐이었을지 몰라도 이번 사태는 전국민을 우롱한 역사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정보라는 것이 이제는 '돈'과 직결되는 정보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해야함에도 네이트는 2차 피해가 없어 보상하지 않겠다는 똥배짱만 부리고 있습니다.

3500만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키고 죄송하다는 말로 사태를 마무리하려는 sk측의 태도는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사실 엄청난 트래픽을 보유한 네이트로서는 그에 버금가는 방화벽을 설치, 유지하기도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3500만명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그에 맞는 책임감은 분명히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으로 관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네이트 측에서는 "국내 최고의 브레인들이 모여 방어하고 있는 만큼 뚤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수 차례 공식적으로 밝힌적이 있습니다. 이 전에는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커를 데려다 놓고 담당 피디의 싸이월드 비밀번호를 알아내게 끔 했더니 30분만에 네이트의 모든 방어를 뚫고 알아낸 적이 있기도 합니다. 해커들 사이에서는 거의 '봉'으로 통하는 것이 네이트 입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이미 한참 전부터 뚫려있었는데 이번에 왜 그것을 네이트 측에서 공식적으로 알린 것인지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네이트는 해커들의 교과서라고도 합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뚫을 수 있어 초보를 갓 벗어난 해커들이 가장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네이트라고 합니다.)

이미 유출된 개인 정보를 놓고 네이트 측에서는 2차 피해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이미 평소의 2배가 넘는 스팸문자 및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2차 피해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까요? 그 논리적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이러한 대형 사태를 엄벌하지 않는 사법부나, 이에 따른 관련 법안 빠르게 제시하지 않는 국회나, 쓸데없는 마녀사냥은 온라인 게임 마냥 즐기면서 여론의 반응에 대충 묻어가려는 언론이나 다들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마음 속에서는 딱 한마디 말 밖에 되뇌여지지가 않습니다. "ㅅㅂ 걍 대충살자 어차피 다 엉망이다."
의지를 가지고 살아봤자 남는 건 상처 뿐인 것 같아 참 마음이 아픕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본 최고의 주민등록 도용사례 감상하시죠 ㅋ (물론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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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으로 주인을 깨우고 출근길에 음악을 들려줍니다. 오후에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접속해 주인 친구들의 근황을 보여주고 저녁에는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로 퇴근길의 무료함을 달래주먀.  잠들기 전 주인과 게임 한 판을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스마트폰의 하루 일과라고 하는데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해 시행한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의 일부인 미디어 다이어리를 분석한 결과 음악·게임·SNS 등 각 기능이 유난히 자주 이용되는 시간이 존재하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 때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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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대인 오후 7∼8시는 지상파DMB 시청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입니다.


하루 중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가장 많이 즐기는 때는 오후 10∼11시 입니. 특히 하루에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시간의 37.47%가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인 것으로 나타나 사람들이 게임을 주로 잠들기 전에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동은 오후에 많이 이뤄집니다. 스마트폰 SNS 이용시간의 시간대별 점유율은 오후 4∼5시가 14.5%로 가장 높았고 오후 5∼6시가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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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 프로그램은 오전 9∼10(15.4%)에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오후 9∼10(14%)와 오후 10∼11(12.8%)에도 자주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 검색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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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나 문자 등 기본적인 통신 기능은 주로 낮에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다양한 부가기능은 혼자 있는 한밤중에도 실행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밤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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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어딜가나 스마트폰 없는 분들 없죠? 저는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밥을 먹는데, 친구가 스마트폰을 이야기 도중에도 계속 만지작거려서 기분이 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34. 하루에 스마트폰 유저가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숫자라고 하네요.

 

 

연구결과 이것은 예절의 문제가 아닌 습관의 문제라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종의 습관이나 강박처럼 30초 미만의 시간동안 이메일이나 페이스북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10분 간격으로 이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습관’이 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필요 이상 이메일 체크‘ ‘타인으로부터 하루 한번 이상 “휴대전화를 치우라”는 말을 들을 경우’ ‘스마트폰 체크를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식은 땀을 흘린 경험’이 있다면 이미 ‘습관’이 몸에 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의 집중력을 흩뜨리고, 다시 정신을 집중하는 데 방해를 하므로 이런 습관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설정하고, 자리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장소를 설정해 준수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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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아이폰 5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흑흑 고새를 참고 아이폰 4 화이트를 질러버렸네요. 

 

아이폰5 출시되기 전부터 전세계언론과 인터넷에서는 각종 예상과 루머로 뒤범벅되어 가히 아이폰의 인기를 실감할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기업의 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폰 5 디자인의 가장 특징을 살펴보면 스크린의 크기가 3.5에서 4인치로 커졌고 뒷부분의 디자인은 메탈형식의 아이폰 3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홈버튼의 크기가 커지고, 볼륨버튼의 위치도 바뀔 예정이랍니다.

 

 

어떤 기능과 디자인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Posted by tigert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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