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쇼가 열린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가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스 쇼를 연다고 하네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올림픽 챔피언들이 모인 유례없는 아이스쇼가 될 거라고 하는데,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쇼에 출연하는 스타들의 금메달만 합쳐도 50개라고 하네요! 별중의 별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하는데 , 과연 어느 선수가 올지 한번 알아볼까요?

 

 

이리나 슬루츠카야

 

피겨계의 가장 찬란했던 시대의 두 주인공, 미셸콴과 이리나 슬루츠카야를 빼놓을 수 없죠. 이미 미셀 콴이 김연아쇼에 여러 차례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라이벌이라 불리는 슬루츠카야가 나오게 되다니 꿈만 같네요.

 

 

 

커트브라우닝

 

커트 브라우닝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무려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아이스쇼 출연자 중 가장 많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셴 슈에·자오 홍보

 

투란도트로 세계인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림픽 금메달 2회의 주인공들이죠.

 

 

 

 

그 외에도 골드골드골드의 행진이 이어진 슈퍼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하니 꼭!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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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방송활동 중단

 

 

포미닛 현아가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하네요.

현아 소속사 측은 4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현아의 '버블팝' 안무가 선정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것에 대해 '버블팝'의 무대로 방송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언론에 전했습니다
. .

이어 "'버블팝'의 포인트 안무 부분을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방송심의위는 4일 현아의 '버블팝' 안무가 청소년들이 보는 방송 시간대에 노출되기엔 다소 선정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또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각 방송사의 PD들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블팝이 처음 나왔을 때 현아의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섹시함과 안무로 인해 많은 관심과 함께질타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약간은 눈 살을 찌푸릴 정도로 너무 과한거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아의 노래와 안무에 대한 열정과 프로정신이 보면 볼수록 이뻐보이더라고요.

 

차라리 이 노래로 방송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 내린 것도 현아의 노래에 대한 애정과 프로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저에겐 더욱 호감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일이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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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우먼인블랙

 

금요일 퇴근 직전 회사 선임이 주신 공짜 연극표. 이게 웬 떡^^

 

 

 

연극을 오랫동안 못 본지라 만사 제쳐두고 친구와 함께 직행했지요. 장소는 충무아트홀이었습니다. 집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이런 기회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극장은 아담하여 집중이 잘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연극배우는 단 2명으로 진행되더군요. 특이하게 배우분이 객석에 앉아서 대사를 하는 장면이 첫장면이어서 인상에 남았습니다. 

 

연극의 종류는 공포연극이었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로 공포가 극대화되는 영화와는 달리, 음악,음성, 꽉찬 줄거리, 거기다 관객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공포연극의 묘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품이 없음에도 배우분들의 일품인 연기덕분에 전혀 어색하지 않고, 3D영화 한편 보고 나온,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겠죠?

 

 

배우분들과 사진찍고 싸인받고 기분 좋은 주말을 보내고 왔네요~

 

 

더운 한 여름, 애인과 친구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싶으신 분들께 우먼 인 블랙왕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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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1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저런게 있었어?"하고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가보시면 시음만으로 어지간한 사람들은 얼큰하게 취할 수 있답니다.




직접 가보면 사람도 바글바글 그도 그럴 것이 프랑스, 이태리, 남아공, 칠레 등 세계각국의 와인과 아시아의 특색있는 술까지 모두 시음을 할 수있었드랬죠,,ㅎㅎ

세계 각국의 유명한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술들을 보면서 한국의 주조 시장이 소주와 엉터리로 만드는 국산맥주로 거의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 참 아쉬웠는데요

각 지방에서 현지의 과실을 이용해 담근 술 등을 상품화 시켰지만 뭘랄까.. 아직 상품화 하기에는 덜 익은 김치같은 느낌이랄까요.

초등학생들이 학예회를 위해 준비한 작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산의 사과와인인데요 한국 스러운 느낌도 찾아볼 수 없고 올리브 식용유 병에 이태리의 싸구려 샴페인 포장을 덧입혀 놓은듯 하죠? 아류가 아닌 특성있는 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와인이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무주의 "샤또무주" 참 이 이름은 웃기지도 않았는데요 품질은 둘째 치고 되도 않은 불어를 끌어다가 국내 지역병에 붙였다는 것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면 원래 돌들끼리 뭉쳐서 돌대가리 짓하는 집단이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혹시나 순진한 머루, 포도 농가에서 과실의 품질만 믿고 저렇게 아류작을 만들었다면 제대로 된 컨설팅 펌과 광고대행사를 꼭 붙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나마 같이 갔던 캐네디언 친구에게 이거 어떠냐 멋지지 않냐 라고 한마디 해줄 수 있는 것은 안동소주 였습니다.
너무 독해서 평소에 전 즐겨 먹지 않는 소주 입니다만
친구에게 패블러스~ 구뤠잇~ 을 외쳐가며 들이키길 권장했었죠,, ㅡㅡ;;



한국 고유의 느낌의 틀안에 갖혀 다양한 시도를 한 모습들이 멋져보였습니다.

서울에 와본 외국인들이 느낀 한국은 열정의 국가입니다.
멕시코 해변에서 하우스 뮤직을 틀어 놓고 마시는 데낄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정가득한 음주문화를 가진 곳입니다.
스타벅스 커피가 싸구려 원두를 쓰고도 비싼 가격을 받는 것 처럼, 술도 결국은 문화를 팔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열정적인 문화를 주류 상품을 개발하고 팔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며 세계의 주류를 느끼고 체험하고, 우리 주조 시장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것은 너무나 필요하고 뜻 깊은 일이지만 어떻게 발전해야할 지를 고민하고 그에 대한 대안이 수반된 박람회를 마련한다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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